수학 서술형, 답은 맞았는데 왜 감점됐을까요?


서술형은 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,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설명하는 시험입니다.

시험지를 받아보고 이런 말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. “답은 맞았는데 왜 점수가 깎였어요?”
서술형은 정답만 보는 문제가 아닙니다.
답에 이르는 과정이 채점 대상입니다.
그래서 답이 맞아도 과정이 빠지면 부분점수만 받게 됩니다.
감점이 생기는 자리는 대체로 네 곳입니다.
1. 근거를 쓰지 않음 — 식은 옮겼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가 없는 경우 2. 개념어 대신 일상어 — 옮겼다, 없앴다처럼 교과서 용어를 쓰지 않은 경우
3. 단계를 건너뜀 —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결과만 적은 경우 4. 마무리 문장 누락 — 구한 값이 무엇인지 끝에 밝히지 않은 경우

네 가지 중 가장 많은 것은 첫 번째입니다. 아이는 이미 이유를 알고 있는데, 그걸 굳이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
그래서 더몬스터학원은 풀이를 쓰기 전에 먼저 말로 설명하게 합니다.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문장으로 옮길 수 있고, 말이 막히면 그 지점이 바로 개념이 비어 있는 자리입니다.
이때 기준이 되는 건 교과서입니다.
교과서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쓰는 연습이 서술형 점수를 가장 빠르게 올립니다.

집에서는 이렇게 점검해 보세요.
· 답을 가리고 풀이만 보여준 뒤, 무엇을 구한 문제인지 맞혀보게 하기 · 각 줄 옆에 왜? 라고 물어보고 한 문장으로 답하게 하기
· 그 문장에 교과서 용어가 들어갔는지 함께 확인하기 세 가지를 한 문제에만 적용해도 충분합니다. 많이 푸는 것보다 한 문제를 끝까지 설명해 보는 경험이 서술형에서는 더 크게 작용합니다.
2학기 중간고사까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. 지금부터 풀이 한 줄마다 이유를 붙이는 습관을 들이면, 시험장에서 답만 적고 나오는 일은 줄어듭니다.
서술형 준비가 막막하시다면 더몬스터학원에서 아이의 풀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